한국국학진흥원 ‘전통시대 생활사,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나’는 전통시대 생활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웹 사이트입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일찍부터 민간에 소장되어 소실 위기에 처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보존처리하며 관리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68만여 점(2025년 12월 기준)에 이르는 민간기록물을 소장하고 연구·활용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전통시대 사람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생활사의 핵심자료로는 대표적인 민간기록물이라 할 수 있는 일기와 고문서를 들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통생활사총서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합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생활을 규정하는 보편적 분류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큰 틀 아래, 매년 각 분야에서 핵심적이고 흥미로운 키워드를 선정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하여, 살아있는 역사적 사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주제마다 흥미로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여 연구자 및 일반인 누구나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시대 생활사 사이트는 해마다 꾸준히 자료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연구자 및 일반인 누구나 아무런 제약 없이 전통시대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